인터로케이션:::서로 길목이 되어라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이유가 저들-극우수구세력들-의 아이돌이어서일까요? 아니요. 그만큼 쥐고 흔들기 만만한 상대기 때문입니다. 비리도 많고, 욕심도 많고, 정치는 잘 모르는데 나대기는 좋아하고, 무식해서 시키면 앞뒤 안 가리는 돌격대원 스타일이라서 간택된 겁니다. 이명박이 대통령으로 간택될 때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엄청난 정경유착이 얽혀있었습니다. 오죽하면 드라마 프로덕션의 대표도 그 줄에 서면 콩고물이라도 얻어먹을까, 아님 불이익이라도 당하지 않으려고 띠 두르고 선거운동에 나설 정도였습니다. 쥐새끼가 왜 죽어라 민영화를 외치겠습니까? 다 정경유착의 이해관계, 조중동의 요청에 충실하려면 그것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3 마케팅개념의 확대와 사회마케팅

마케팅개념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장기적인 소비자 및 사회복지를 고려해야 하는 사회적 마케팅개념으로 확대되었고 또한 비기업조직을 포함하여 적용범위가 확대되었다.

우선 이제까지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대규모 소비가 풍요로운 사회의 정상적인 현상이며, 그러한 수요를 자극하기 위하여 마케팅이 사용되어 왔었다. 그러나 마케터는 장기적인 소비자 및 사회복지를 고려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생활수준의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그들의 목표를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는 견해에 따라 사회적 마케팅개념이 대두된 것이다.

한편 Kotler와 Levy는 기업활동을 중심으로 생성된 마케팅개념을 병원이나 사회단체와 같은 기업 이외의 조직에도 적용할 것을 주장하였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고객은 환자이며 제품은 의료 서비스인 셈이다. 이러한 경우 환자들이 원하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은 그들의 목표를 훌륭히 달성할 수 있는데, 그들의 마케팅활동은 역시 마케팅개념을 근거로 해야 한다.

그렇다면 안전운전이나 가족계획 등과 같은 社會的 意識을 개발하고 중요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마케팅원리와 기법이 적용될 수 있는가? 물론 그렇다. 사회마케팅(social marketing)이란 '특정한 사회문제로부터 도출된 社會的 目標를 달성하기 위하여 사회적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그것을 공중에게 수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설계ㆍ실시ㆍ통제하는 일'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일반적인 마케팅에서와 마찬가지로 여러 분야의 의사결정을 필요로 한다.

이와 같이 사회적 아이디어를 공중에게 수용시키기 위한 사회마케팅은 본질적으로 기업 이외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마케팅개념의 확대로 간주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일상생활에서 '자연은 사람 보호 사람은 자연보호', '담배는 건강에 해롭다',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등의 공익 광고를 볼 수 있으나, 광고만으로 제품을 팔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듯이 그러한 공익광고 만으로는 사회적 아이디어를 공중들에게 수용시키기가 어려운 것이다. 예를 들어, '안전운전'이라 는 사회적 아이디어를 제대로 수용시키기 위해 마케터가 어떠한 의사결정들을 내려야 하는지를 살펴보자.

첫째, 이때의 사회적 목표는 공중들 사이에 안전운행 습관과 태도를 형성하는 일이 될 것인데, 마케터는 우선 그러한 사회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부분적으로나마 기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방어적인 운전기술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의 개발, 안전운전을 지지하는 서명운동전개, 안전운전에 필요한 여러 가지 방비 등을 생각해 낼 수 있다. 즉 사회마케팅의 마케터는 우선 사회적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구체적인 제품(社會的 製品, social product)을 개발해야 한다.

둘째, 마케터는 공중들이 사회적 아이디어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손쉽게 표명하고 사회적 제품 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동경로(action channels)를 설계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금연운동'을 벌이는 단체에서는 지역마다 금연학교를 운영하든가, 흡연문제에 관한 전화상담을 제공하거나 전단을 시내 곳곳에서 배포하여 공중이 손쉽게 금연운동이 추구하는 사회적 아이디어에 접할 수 있 도록 노력해야 한다.

셋째, 마케터는 사회적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데 수반되는 비용을 감소시키면서 혜택을 증대시켜야 한다. 즉 사회적 제품의 구매에는 화폐적 비용, 기회비용, 시간, 노력, 심리적 비용 등이 수반되는데 예를 들어, 예방접종에 응하는 사람은 돈이 들고, 다른 일에 참여할 기회를 잃고, 심리적 비용도 부담한다. 또한 금연의 비용은 대체로 심리적 비용이 될 것이다. 안전벨트를 사용하는데 관련된 비용은 그것을 구매하는 비용, 사용하는 번거로움 등이다. 이에 비하여 사회적 아이디어를 수용할 때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예방접종자의 우선취업이나 금연자에 대한 상여금 지급 등이다.

넷째, 마케터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회적 제품과 행동경로에 관하여 정확하게 알리며, 사회적 아이디어를 수용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하기 위한 메시지와 매체를 선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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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품앗이 현대적 재해석 나눔의 소비공동체 만들었죠"

김병호 부업시대 대표
소비자·사업자 이익 얻는 새 '융복합 마케팅' 창안
공익사업기금 적립으로 무료급식·결손가정 지원


부산=김광현기자 ghkim@sed.co.kr



나는 알지 못했습니다.

굶주림에,목이 타는 갈증에

숨쉬기조차 힘겨운,앙상하게 말라가는 육신

뻐끔한 눈,고통과 함께 커지는 것을……………………..

죽음과 맞바꾸지 않는 그 어떠한 공포와 고통도

나를 강하게 훈련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알 것 같습니다.

지나간 겨울을 잊고,새봄에 꽃을 노래해야 한다는 것을

부산에서 '부업시대'를 창업한 김병호(53ㆍ사진) 대표이사가 최근 발간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제목의 시집에 나오는 한 편의 시다.

아마추어 시인으로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변화를 생의 의미와 결부시켜 진솔한 언어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시집에는 생을 살아가는데 교훈이 될만한 동서양의 명언을 군데군데 삽입되고, 아름다운 사계절의 컬러 풍경 사진과 함께 특이한 도안으로 채색돼 있다. 사진과 도안만 보아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다.

우리 모두가 어떤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그 살아가는 과정에서 원칙을 어기고 속이거나 배반하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많은 피해와 고통을 겪게 됩니다"

김 대표이사는 "몇년전 생명을 바칠 각오로 뛰어든 사업에서 사업주의 교묘한 배반으로 하루 아침에 빈털터리가 된 쓰라린 경험이 있다"며 "시집을 낸 것은 참다운 공동체 삶의 터전인 '부업시대'라는 새 사업을 하면서 노인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 달라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이사는 "서로 피해를 주지 않고 수익이 보장되는 나눔과 베풂의 공동체 삶이 어떤 것인가 고민하다 '부업시대'를 창업하게 됐다"며 "부업시대는 우리 전래의 품앗이 제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계승ㆍ발전시킨 것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업자 모두가 이익을 얻는 융복합(compact) 마케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업시대는 소비공동체(공동매입 회원)를 통해 믿을만한 생필품을 대형 쇼핑몰이나 동네 슈퍼보다 싸게 알뜰 구매하면서 회원수 확보와 자신이 구매한 물품으로 적립된 포인트로 매월 이익금을 받는 선순환 구조로,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여러 형태의 피라미드식 판매와는 달리 원천적으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매월 일정한 금액 이상 공동구매를 통해 사들이고, 이웃에 회원 가입을 권유해 회원을 확보하면 포인트가 누적되는 시스템이다.

또 부업시대는 예외적으로 회원 복지와 자선사업을 위한 공익사업기금 외에 적립된 포인트에 대한 자본 축적이 없다고 한다. 비리와 부정이 발생할 소지를 아예 없앤 셈이다.

또한 공익사업기금은 배당금 액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하고 있으며 모든 회원들의 엄격한 감시 하에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부업시대는 지난 2006년 5월 창업 후 곧바로 발생하는 공동사업기금으로 사내 식당에서 의지할 데 없는 노인이나 노숙자들에게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부업시대 식당의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매일 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공익사업기금 중 일부는 장학금, 독거노인이나 결손가정 청소년 지원에 쓰이고 있다. 부업시대는 회원 확보가 늘어나면 공익사업 범위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익사업기금은 또한 회원들의 경조사 비용으로도 지출되고 있다. 우리 전래의 품앗이 제도를 계승, 발전시킨 것으로 이 혜택은 회원이 일정 이상의 실적(공동구매와 회원 확보)을 올리거나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주어진다고 한다.

그는 자선사업과 관련해 "대부분의 자선사업이 국민 모금이나 기업ㆍ기관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소모적 자선자금으로 운영돼 지원이 끊기면 어려움에 처하지만 부업시대의 자선사업은 혜택을 받게 되는 개인이나 단체에 지원되는 생필품 등 지원품목이 또 하나의 소비계좌로 등록돼 이익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베풀면 베풀수록 자선사업 자금이 늘어나는 생산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업시대의 공동구매는 의식주에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노인들이나 장애우 가정에서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호 대표이사는 "부업시대의 융복합마케팅이 국내에서 어느 정도 정착되면 시스템을 아프리카 등지의 가난한 나라에 수출해 전세계인들이 참다운 베풂과 나눔의 공동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이사는 국제마약퇴치아케데미 회원으로 마약퇴치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효율적인 자선사업 시스템으로 지난해 12월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부업시대는
다단계 판매 피해 없앤 새 비즈니스 모델

부업시대는 김병호 대표이사가 지난 2001년부터 5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2006년 5월 탄생시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부업시대는 신개념의 부업 개발 전문회사로 소비자(회원)와 생산자, 운영자 모두에게 수익이 보장되는 새로운 영역인 제5섹터 사업이라는 것.

주요 특징은 무자본, 무점포로 재택근무가 가능한데다 근무시간이 자유로워 주부나 일반 직장인,노인,장애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1회의 공동구매(회원 자격 취득)로 영구수입이 보장된다. 회원들은 품질 좋은 생활 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택배가 가능하다.

부업시대가 처음 활용하는 융복합(compact) 마케팅은 공동구매,공동영업,공동배분을 원칙으로 회원인 소비자들이 부업시대에 공동으로 제품 구매를 의뢰하면 협력업체인 인터넷시장에 제품을 주문하고, 인터넷시장은 회원들에게 제품을 택배 등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회원은 이 같은 상거래를 통해 제품 구매에 따른 수익도 배당 받는다.

부업시대의 가장 큰 장점은 회원 가입을 늘리기 위해 다단계 방식을 운용하지만 피해자가 나올 수 없다는 점이라고 한다. 모든 회원은 매달 최소 3만원 이상의 생필품만 사면 회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생필품 또한 대형 마트나 슈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취급 생필품은 김치,농ㆍ축ㆍ수산물,가공식품,건강식품을 비롯해 전자제품,레저용품,교육상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부업시대의 회원수는 2월말 현재 2만여명에 이르고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김병호 대표이사는 “올해 전국적으로 회원수 1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08/03/13 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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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슈머, 엠니스족, 프라브족
월간 웹진 '울림' 2007 년 5월호

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똑똑한 소비자들
크리슈머

물건을 그저 사기만 하는 소비자들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소비자들은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로 완전히 새로운 상품을 시장에 선보이기도 한다. ‘창조적 소비자’로 통하는 이들 크리슈머. 그들의 활약상을 만나보자. 글 | 김찬석(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울림> 편집위원)

SK텔레콤 ‘TTL 투모로우 크리에이터’인 청주대학교 4학년생 정헌은 다른 세 명의 동료 학생들과 만든 ‘42Cre프로젝트팀’의 이름으로 ‘티스토리(T-Story)’라는 해외여행을 위한 커뮤니티 기기를 기획, 제안할 예정이다. 한눈에 보는 인기 여행지, 가상 사전 답사, 빠른 길 찾기, 국내외 전화통화, 교통카드 등을 제공하는 휴대폰 크기의 기기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자에게는 여행의 편리함을 선사하고 회사에는 수익을 가져다주어 결과적으로 관광 한국의 이미지를 드높일 수 있다는 예상이다. SK텔레콤은 지난 해 12월 대학생 고객 100명을 선발, 올 5월까지 6개월간 TTL 웹사이트 내 가상 회사인 ‘TTL 크리슈머 컴퍼니(CREsumer Company)’에 근무하면서 이 회사 직원들과 두 번에 걸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하고 있다. 이 제안이 채택되어 실현될지는 미지수지만, 이는 대학생 소비자가 기업의 제품 기획자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발, 기획 과정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크리슈머’라 한다. 크리슈머(Cresumer)란 창조(Creative)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창조적 소비자, 즉 소비를 통해 필요를 충족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2005년, 광고대행사 LG애드의 한 보고서에서 언급된 ‘크리슈머’는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21세기의 현명하고 똑똑한 소비자의 한 단면으로서 크리슈머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생산 및 유통에 적극 참여하는 프로슈머(Prosumer)의 개념과 비슷한데, 이들은 자기계발에 적극적이며 지연, 학연 등으로부터 탈피, 일정한 목적 아래 전략적으로 인간관계를 맺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크리슈머들의 활동은 경제 활동의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6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LG전자 초콜릿폰은 소비자들의 의견과 정서를 기획 단계에서부터 적극 반영하여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기업 광고에도 크리슈머 전략이 적용된다. 패션 전문 업체 마리오는 ‘고객님의 생각이 마리오 광고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종 선발된 13명 중에서 3명의 아이디어를 채택, 광고로 만들었다. 한 해 250여 개의 대학생 공모전을 비롯하여 소비자의 재치와 의견을 구하려는 행사가 줄을 잇는 것은 그만큼 기업들이 크리슈머들의 등장을 고대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크리슈머는 운동 경기에서도 등장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가 4강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히딩크 감독이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을 크리슈머로 무장시킨 결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선수들이 감독의 지시와 작전에 의해 움직이는 수동적인 존재나 선후배 간으로 엮어진 부자연스러운 존재에서 벗어나 감독의 작전을 다각적으로 수행하는 아이디어와 재치로 무장해 동료 선수를 ‘야, 너’라고 불러대며 자유롭게 그라운드를 누볐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선수들은 축구라는 서비스를 창조적으로 소비한 것이다.
이와 같은 크리슈머들의 활동을 보노라면 고객이 왕이라는 외침은 점점 줄어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왕이 아닌 창조자로 고객이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창조자는 단지 대접받는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부가가치를 만들고 전파한다. 그래서 창조적 소비자를 얼마나 많이 두었느냐가 그 사회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21세기 신형 소비자로서 크리슈머는 앞으로도 더욱 왕성하게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명확한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조직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며 생각하는 열린 사고(Outside-in-thinking)가 기업, 정부, 비영리단체 등 어떤 조직에서나 자연스럽게 일상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조직 내부의 편의에 따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려고 시도하는 관념론이 아닌 자신의 목표를 외부 시각에 투영시켜 수정, 보완하며 발전하는 변증법적 사고이다. 조직 밖에 있는 고객의 여론과 의견, 그리고 정서를 최대한 조직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효과를 높이려는 새로운 접근방식이다.
둘째는 우리 사회에 다양성(Diversity)이 한층 성숙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성은 창조의 재료이다. 성, 연령, 지역, 학력 등 한 가지 기준만으로 사회가 지배되는 독점 상황에서의 창조성은 현저하게 줄어들지만, 사회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교차되는 곳의 창조성은 향상되게 마련이다. 다양성 속의 소비자는 창조적 소비자의 욕구를 더 많이 드러낼 것이 분명하다. 이처럼 열린 사고와 다양성이 격려받는 사회에서 크리슈머는 시장이 어디로 흘러갈지를 먼저 알려주는 첨병이자 사회적 부가가치를 끌어올리는 지렛대가 될 것이다.

진화하는 남성,
엠니스 족을 주목하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지 최신호는 ‘아시아 아빠들의 딜레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시아 지역의 아빠들은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과 회사 업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한국, 일본, 중국 아빠들의 사례를 자세히 소개하며 “집에 오면 TV만 보며 집안일을 등한시하던 시대는 지났다.”라며 “좋은 아빠(Fatherhood)가 되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 오늘날 아시아 가장들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타임> 지가 아시아 아빠들의 딜레마를 집중 보도한 이유는 미국과 유럽에 비해 남성 우위의 가부장적 문화가 지배적이었던 아시아의 성 패러다임이 서서히 붕괴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글 | 김은지(<이코노미21> 기자)

달라진 남성상에 대한 새로운 역할론이 대두하면서 성 중립적이고 개인화된 생활방식을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일컫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세계적인 트렌드 분석가 매리언 살츠먼은 힘, 명예, 인격 등 남성적 특징을 보이면서도 자녀의 양육, 소통, 협력과 같은 여성적인 특징을 결합시킨 남성성을 ‘엠니스(M-ness)족’으로 규정했다. 엠니스 족은 전통적으로 여성의 영역으로 간주되던 미용이나 가사, 육아 등에서 즐거움과 감정적 일체감을 경험한다는 것이 살츠먼의 설명이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엠니스 족의 등장은 기존에 기업으로부터 소외받았던 남성 고객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기업들이 남성을 소비의 이방인이 아닌 주체로 볼 것을 주문한다.
얼마 전 <비즈니스위크> 지가 “남성이 여성을 위한 제품 생산자에서 주체적 소비자로 변모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것도 엠니스 족이 어느덧 하나의 사회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한국의 엠니스 족은 어떨까?
광고대행사 대홍기획의 조사에 따르면 1996년 당시 남자들의 1순위 구매 제품은 술이었다. 이로부터 만 10년이 지난 지금, 술이나 자동차에 국한되던 대한민국 남성의 소비 영역은 점차 화장품, 패션, 육아 시장으로까지 확장되었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유통업계에서는 엠니스 족을 잡기 위한 맨슈머(Mansumer, 남자와 소비자를 합친 신조어) 마케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최근 남성 소비 시장의 몇 가지 지표는 신 소비주체로 엠니스 족이 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5조 3,000억 원)의 약 10퍼센트를 차지한다. 매출은 2005년 4,500억 원에서 지난 해 5,000억 원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10퍼센트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남성 화장품 시장의 매출은 약 6,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여성의 화장품 구매 비율이 주춤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남성들의 약진은 두드러졌다. GS홈쇼핑의 남성 고객 비중은 2002년 18퍼센트에서 2006년 22.3퍼센트까지 올라섰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 옥션의 경우, 최근 3년간 속옷의 매출을 살펴보면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61퍼센트로 여성(39퍼센트)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가구 및 주방 용품, 유아 용품에서도 남성의 구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 홍보실 관계자는 “맞벌이가 보편화되면서 가사일이나 요리, 미용, 육아 등 자신과 가족을 위해 소비를 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으며, 컴퓨터에 익숙한 젊은 남성 고객들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주요 소비계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백화점업계 역시 남성 고객을 잡기 위한 마케팅을 내세우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40~50대 중장년층 남성 고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 해 화장품 매출이 50퍼센트가량 신장했다고 전한다. 백화점 측은 “과거에는 남성들이 부인을 백화점에 데려다주는 ‘운전형’이었다면 요즘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쇼핑형’으로 변했다.”라며 “백화점들도 정장, 셔츠, 타이 등 단품으로 구성되던 기존 매장에서 탈피해, 화장품, 잡화 등을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는 멀티형 매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으로는 청바지를 입는 중년 남성도 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아저씨로 보이기를 거부하는 중장년층을 뜻하는 ‘노무(No more uncle) 족’의 대표적인 아이템이 청바지이기 때문. 한 백화점의 남성 의류 바이어는 “요즘에는 재킷과 청바지를 함께 입는 등 도시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멋을 즐기는 중장년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백화점에서도 자신을 가꾸고 연출할 줄 아는 남성들을 위한 행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피부관리 전문점 ‘피부천사’에는 최근 중년 남성 고객이 부쩍 늘었다. 런칭 초기에는 20~30대 여성을 겨냥했지만 최근 40~50대 남성 고객 비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남성 전용 관리실을 마련했다.
이처럼 새로운 남성상이 등장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직장과 가정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사회적 성 정체성이 모호해진 탓이 크다.”라고 입을 모은다. 대홍기획 브랜드마케팅 연구소 관계자는 “남성의 XY염색체에서 남성을 판별하는 Y염색체가 X에 의해 움직이는 성향을 보이는 듯하다. 따라서 직장과 가정에서 달라진 남성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정립이 필요할 때다.”라고 말한다. 이와 같은 엠니스 족의 등장은 ‘맞벌이 부부와 싱글 족이 늘어나면서 가사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많아진데다 외모 중심의 가치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엠니스 족은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남성들의 변화된 위상을 확인시켜주는 새로운 남성상이라 할 수 있겠다.

반갑고도 두려운 새로운 감각의 시대
프라브 족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이들만 패션과 트렌드를 향유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지금은 1,000원짜리 티셔츠 한 장으로도 남다른 감각을 뽐낼 줄 아는 프라브 족의 시대. 그러나 기뻐하기엔 이른지도 모른다. 프라브 족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여유보다 더 갖추기 어려운 ‘그 무엇’이 필요하므로. 글 | 심정희(<W Korea> 패션 에디터)

프라브. 영어로는 ‘Prav’라고 쓴다. 이 단어는 ‘Proud Realisers of Added Value’라는 말의 앞머리 글자만을 따와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말로 해석하면 ‘부가가치를 자랑스럽게 깨달은 사람들’이 된다. 문법적으로 어색하기 짝이 없는, ‘부가가치를 자랑스럽게 여긴다.’라는 말이 얼른 와 닿지 않지만, 두루뭉술 뜻을 더하고 빼서 자연스러운 말로 바꾸면 ‘실속을 중시하는 사람들’ 쯤 될 것 같다.
재작년부터 서서히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프라브 족은 한동안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패션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했던 명품족과 그 명품족에 대한 반발로 생겨난 차브 족의 장점만을 취하는 합리주의자들을 일컫는다. 패션을 중시하고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명품족과 비슷하지만 유명 브랜드의 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지갑을 열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명품족과 다르고, 값이 싼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차브 족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지만 저급하고 유치한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는 차브 족과 궤를 달리 한다. 다시 말해 프라브 족이란 ‘남들의 시각이나 세상의 기준에 개의치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사람들로, 이들은 싸고 질 좋은 빈티지 의류를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찾아내기 위해 이른 새벽 벼룩시장을 찾기도 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티셔츠와 바지를 구입하기 위해 저가 의류 매장을 하루 종일 뒤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프라브 족이 값싼 물건을 구입하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들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어울리거나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물건은 가격에 관계없이 사들이는 대범함 또한 갖고 있다. 저가 할인 매장에서 산 티셔츠에 벼룩시장에서 2만 원 내외에 사들인 빈티지 점퍼 차림으로 거리를 누비면서도 한 번 구입하면 대를 물려가면서 사용할 수 있는 시계에는 수백, 수천만 원을 투자한다거나 바자회에서 구입한 중고 의류에 스타일리시함을 부여하기 위해 최신 유행 핸드백을 매치한다거나 마놀로 블라닉이나 로저 비비에 같은 고가의 구두를 매치하는 것이 그 예다.
프라브 족의 이런 소비 패턴은 패션 관련 제품 구입에만 국한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드러난다. 먹는 것(그들은 값싼 맛집을 찾아다니지만 유기농 식자재의 고귀함을 알며, 가끔씩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만찬에 투자할 줄 아는 여유를 갖고 있다.)과 인테리어(턱없이 비싸기만 한데다 관리까지 힘든 수입 가구에 투자하는 건 프라브 족에겐 있을 수 없는 일. 싸고, 디자인이 깔끔하며, 사용이 편리한 이케아(IKEA)야말로 프라브 족들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인테리어 브랜드다.)뿐 아니라 여가 생활에 있어서도 프라브 족은 남들의 시선이 아닌 스스로가 매기는 가치, 혹은 점수를 우선에 둔다.
저가의 의류를 박리다매로 판매하는 대규모 매장들이 거리마다 늘어서 있고, 주말이면 곳곳에서 벼룩시장이 열리는 유럽에 비해 ‘값이 싸면서도 품질이나 스타일이 훌륭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가 턱없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도 요즘은 프라브 족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 같다. 무지(Muji)나 유니클로(Uniqlo)처럼 저렴한 의류를 판매하는 매장뿐 아니라 그동안 극성스러움과 생활력으로 중무장한 ‘아줌마’와 ‘아저씨’들로만 넘쳐나던 대형 마트의 의류 코너에서도 스타일리시한 차림으로 옷을 고르고 있는 젊은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 있게 된 것을 보면 말이다.
프라브 족은 분명 ‘삼류 변두리 스타일의 대명사’ 차브 족이나 명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명품족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소비 계층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나 세상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에 따라 합리적으로 소비할 줄 아는 이들의 시대가 왔다는 것은 분명 반가워할 일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반가워하기에 앞서 우리들 모두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프라브 족의 시대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가치관과 스타일을 확립하는 것 외에 세상에 떠다니는 수많은 정보들에 언제나 눈과 귀를 열고 그것들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해야만 한다는 것. 그뿐만이 아니다. 어디에서 어떤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지를 안다고 해도 부지런을 떨지 않으면 그 물건은 당신 차지가 되지 않는다. 명품족의 시대가 우리에게 요구했던 건 풍족한 경제력뿐이었지만 프라브 족의 시대는 우리에게 스타일을 알기 위해, 정보를 얻기 위해, 그리고 그 지식과 정보를 실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더 부지런해지라고 요구한다.
프라브 족의 시대가 반갑고도 두려운 건 그 때문이다. 돈을 벌기는 어려워도, 스타일을 알기는 쉽다고? 부자가 되기는 어렵지만 부지런해지기는 쉽다고? 글쎄, 과연 그럴지는 두고봐야 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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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참여 없이 미래도 없다!
2007/09/27 (목) 09:58

끊임없는 시장변화와 기술발전

개 방, 참여, 공유를 기본으로 하는 웹2.0과 사용자제작콘텐츠인 UCC는 현재 인터넷업계의 최대 화두이다. 웹2.0과 UCC는 인터넷을 UCC와 전문가 컨텐츠의 결합, 인터넷과 비디오게임의 결합, 인터넷과 TV의 결합 형태로 변화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웹2.0과 UCC 등이 인터넷쇼핑몰 창업자에게는 다소 거리감 있게 들릴 수 있지만, 끊임없는 시장변화와 기술발전을 살피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핵심은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것
향후 인터넷을 주도할 웹2.0과 UCC의 핵심은 ‘소비자 참여’라고 할 수 있다.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놓은 후 소비자에게 광고를 하여 반응이 일어나도록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성향에 맞추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하며,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구도 만들어져 있어야 한다. 여기에서 창구는 기존의 고객센터 개념이 아닌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쇼핑몰
여성의류 1위 쇼핑몰인 ‘스타일난다’는 착용후기 게시판을 통해 고객들을 참여시키고 있다. 이곳에서 의류를 구입한 고객이 사진과 함께 착용후기를 올리는 형태로 하루에 100여개 가까운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고객들은 자발적으로 착용후기를 사진과 함께 올리고 있으며, 이것은 더욱더 소비자와의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쇼핑 지식거래소를 운영하며 회원들이 제품 노하우를 공개하거나 상품을 추천하도록 하는 G마켓, 고객이 상품에 대한 후기를 올릴 때마다 포인트를 제공하는 디엔샵, 첨단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보고 제품의 장단점과 효율적인 사용방법/개선점 등의 체험기를 게재하는 드림위즈,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노하우에 대한 의견을 서로 교환하며 전문가들의 조언도 덧붙여 올바르고 유용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하는 LGe숍 등도 모두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소비자를 참여시켜라!

인 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정보의 장벽이 없어지면서 소비자는 더 이상 수동적 수용자이기를 거부하고 있다. 소비자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제품과 광고를 찾아내고, 자신만의 특성을 통해 의미를 해석하며,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관철시키는 수용자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인터넷쇼핑몰 운영자는 고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신뢰를 강화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방문객들이 사이트 내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소비자와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 터넷쇼핑몰에서 소비자의 참여는 고객과의 관계강화에 효과가 있으며, 이것은 광고비용 절감과 안정적 매출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소비자들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참고할 수 있고, 마케팅 리서치 비용이 절감되며,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입소문 등을 유도해낼 수 있다.

물론,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그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소비자들의 참여는 기업과 인터넷쇼핑몰의 생사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외면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4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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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슈머(adsu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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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이 일반인들의 참여로 광고를 제작하는 애드슈머가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일반인들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 보다 공감을 얻을 수 있으며 실화라는 리얼리티가 지닌 진한 호소력 때문이라는 것.

제일기획 김재홍 국장은 “소비자가 광고에 직접 참여하거나 광고 줄거리를 만들어 가는 ‘소비자 참여형 광고’가 광고를 더욱 새롭고 친근하게 만들고 있다”면 “참여를 통해 소비자가 광고 메시지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나아가 기업과 제품에 대한 호감까지 높일 수 있는 이러한 형태의 광고가 앞으로 계속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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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ers have questions.

Ask & Answer™ turns questions into sales.

“Do Kenneth Cole shoes run small?”
“Does this account include unlimited bill payments?”
“Does the Canon Digital Rebel XTi camera perform better in low-light conditions than the Nikon D80?"



67% of online consumers leave a website due to a lack of product information. (Allurent) Ask & Answer allows customers to ask questions and get answers directly from other customers – or from your company – during the purchase process.

Keep shoppers right where you want them.

Questions like the ones above might stop the purchase process, or send your customer to another site for answers. Keep them on your site – on the product page, in the middle of the purchase process – with answers that can help them buy. Or integrate Ask & Answer anywhere on your site where shoppers might have questions, such as on your FAQ or support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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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mazing where a question can lead.

With Ask & Answer, you’ll increase your natural search results, learn more about how your customers buy, and have the chance to quickly respond to customer needs. A question only needs to be answered once and it becomes a permanent, searchable asset for future shoppers with the same questions. You could reduce support call volume and allow support staff to focus on new or more challenging questions. Customers can answer questions, or you can have experts from your staff provide answers. You determine how involved you want to be, or let customers speak for themselves.

You and I…we’re obsessed with ROI.

Getting – and staying – involved in your customer’s shopping experience helps build a better business. Ask & Answer has helped our clients become engaged with more site visitors and drive conversions. As you and your customers continue to build up your permanent Q&A assets, you reduce the gap between shopping consideration and purchase certainty while increasing brand loyalty and customer satisfaction. You’ll get real results, and we’ll help you prove it.

Clean integrations, flexible styling, zero branding

Bazaarvoice implementations are meant to seamlessly integrate anywhere within your site with little IT involvement. The styling and input options are all based on your site design and preferences, so Ask & Answer looks like it has always lived on your site – and none of our branding will ever show up anywhere on your site. Our implementation team leads you through the whole process, and we make it painless. We can usually have Ask & Answers live on your site within weeks.

We define “turnkey.”

All Bazaarvoice products and programs come with benefits that set the standard for world-class social comme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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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 웹2.0과 교육2.0 

[427호 2008-04-15] 한림학보 news@hallym.ac.kr


최근 인터넷 분야의 화두는 웹 2.0이다. 2000년 4월 미국의 닷컴버블이 꺼지기 시작한 이후에도 웹 관련 기술과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변신을 거듭했다. 닷컴버블이 붕괴된 후에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시장에서 사라졌지만 일부 기업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서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유지하며 발전하였다. 이런 기업들의 특징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살아남은 기업들의 공통 특성을 웹 2.0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아직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웹 2.0의 명확한 정의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기는 하지만, 웹 2.0을 설명할 때 등장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웹, 참여와 개방, 그리고 공유 등의 용어들로부터 웹 2.0의 일면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외국에서는 웹 1.0과 웹 2.0 사이트가 공존하면서 점차 웹 2.0 사이트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 때 인터넷 강국이라고 자타가 공인했던 한국은 웹 2.0 시대가 되면서 인터넷 강국이 아닌 네트워크 인프라 강국으로 위치가 조정되고 인터넷 분야의 각종 지표에서 그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웹 2.0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잃어 가고 있는 원인으로 국내 거대 포털 기업들의 국내 안주, 플랫폼으로서의 웹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반 기술과 철학의 부재, 빈곤한 투자 환경과 함께 한국 사용자들의 정보 소비자적 성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사용자들은 포털이 제공하는 잘 가공된 정보를 소비하는 것에 만족할 뿐, 전문적인 지식을 스스로 찾아서 제공하는 기여자로서의 사용자 역할에는 익숙하지 않다는 지적에 반론을 펼 수 없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 대표적인 웹 2.0 사이트인 위키피디아는 전세계의 불특정 다수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인터넷 백과사전이다. 이 사이트에 설명되어 있는 용어의 수를 언어별로 단순 비교해 보자. 영어는 230 만개 이상, 독일어는 73 만개 이상, 프랑스어 64 만개 이상, 일본어는 48 만개 이상인데 비해서 한국어는 순위가 한참 아래인 5만 8천여 개에 불과하다. 각 용어를 설명한 본문의 전문성 등을 고려하면 앞에 언급된 나라들과 한국의 차이는 더욱 심해진다. 자신의 주장을 공개된 공간에서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의 학생들이 웹 2.0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는 뭔가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웹 2.0에 빗대어 최근에 교육 2.0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필자는 교육학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교육 2.0의 의미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지만, 이미 사회현상으로 자리잡아가는 웹 2.0 플랫폼과 그 특징인 참여와 개방, 정보의 공유 정신 등을 교육에 접목하려는 시도는 자연스러운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MIT는 오픈코스웨어(OpenCourseWare)를 통해서 1,800 개 이상의 강의 비디오, 오디오, 강의 노트 등을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웹 2.0의 대표 사이트의 하나로 평가되는 미국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스탠포드를 비롯한 미국 유수대학들이 무료로 제공하는 소속 대학 교수들의 강의 비디오가 많다. 애플사의 히트작인 아이튠즈(iTunes)는 파드캐스트(podcast)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 기능을 이용하면 인터넷을 통해서 배달되는 오디오 파일들을 자동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 외국의 일부 대학들은 강의 자료를 정기적인 포드캐스팅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런 대학의 학생들은 아이파드(iPod)에 관심 있는 강의가 녹음된 오디오 파일을 저장하여 다니면서 수시로 학습하기도 한다.


요즘 학생들은 하루 평균 3 시간 이상을 인터넷에 접속한다고 한다. 필자도 직업의 특성상 하루 중 인터넷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무척 긴 편이다. 대학에서 인터넷이 일상의 일부가 된지는 이미 오래 전이다. 대학은 대학대로 교수는 교수대로 학생은 학생대로 이미 대세로 자리 잡은 웹 2.0 시대에 맞는 교수법과 학습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

/ 박섭형(전자공학) 교수


입력 : 2008년 04월 12일 15:01:14 / 수정 : 2008년 04월 12일 15: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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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쇼핑하면 돈 드립니다” MS 광고모델 제시

CPA 광고 모델로 ‘구글 CPC’ 수익 견제 의도인 듯
일부 전문가들 “캐시백 대상 다소 제한적” 비판적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검색엔진을 사용해 인터넷 쇼핑을 하면 일정 금액을 리베이트로 적립시켜 주는 새로운 광고 모델(Ad-funded cash rebates)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적자에 허덕이는 온라인 사업 부문을 제고하고, 야후 인수에 실패한 현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MS의 새로운 검색엔진 전략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MS는 21일(현지시각) 해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자사의 윈도 라이브 서치엔진을 사용해 인터넷 쇼핑을 할 경우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라이브 서치 캐시백(Live Search cashback, http://www.live.com/cashback) ’ 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네이버등 일부 포털이 가격비교 검색을 통해 일정 금액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와 다소 비슷한 방식이다.


...

서명덕 기자 , mdseo@chosun.com
입력 : 2008.05.22 10:56 / 수정 : 2008.05.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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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블루스카이 수학학원

surfing log/social shopping 2008/05/22 11:38 |

대치동 블루스카이 수학학원



운영자입니다. 대치동 블루스카이 수학학원을 소개합니다.

워낙 모범적인 학원이라서 대치동에 있지만 소개합니다. 지금 가셔도 웨이팅해야 하지만 ~~~


블루스카이는 대치동에서 자기주도 방식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학원으로 유명합니다.

지금 이 학원에 가서 입학신청을 하면 최소 6개월은 웨이팅해야 합니다.

자기주도로 학습한 효과가 서서히 알려지면서 대치동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학생들도 옵니다.


칠판강의가 없습니다.

학생들은 학원에 오면 한 선생님에 약 20명 정도가 교실에 앉아서 공부합니다.

궁금한 것 있으면 선생님께 질문합니다.

선생님은 문제를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힌트를 줍니다.

그리고 너무 질문을 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선생님이 질문을 하고,

너무 고민하지 않고 고민하는 학생에게는 역질문을 해서 좀 더 생각하도록 유도합니다.


학원에 올 때는 철저하게 개념 및 공식풀이 과정을 외워야 합니다.

그리고 팩스를 이용해서 집으로 숙제를 보내고, 학생은 숙제를 해서 학원으로 팩스로 보냅니다.


이 학원을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떠나는 학생도 있지만,

이들도 3개월이 지나면 이게 최고구나 생각하고 다시 돌아옵니다.


결국 수학은 자기가 풀어야 한다는 거죠. 칠판강의는 선생님이 푸는것이고, 아이들은 눈으로 공부하는 겁니다.


블루스카이 홈페이지는 www.bluesky.co.kr 입니다.